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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석화 "이화여대 입학은 거짓말"
‘국민 배우’윤석화(51)씨가 14일 자신의 홈페이지(www.yoonsukhwa.com)에 올린‘고해성사’라는 글을 통해 자신이 이화여대를 다닌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. 지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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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예계에도 '정치바람(政風) 부나'
12월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의 행보가 바빠지고 있는 가운데 연예계에도 '정풍'(政風)이 감지되고 있다. 선관위가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발언이나 글 게재를 금지한 상황에서 연예인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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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크리스천 한류 타고 일본 선교 갑니다”
“일본은 ‘선교사의 무덤’으로 불립니다. 거의 참패하고 말죠. 그래서 ‘한류’를 업고 일본 선교에 나섭니다.” 서울 서빙고동 온누리교회 하용조(61·사진) 담임목사가 밝힌 일본 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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둘째 입양한 배우 윤석화씨 여성중앙과 인터뷰
30년 동안 쉼 없이 연극 무대를 누비다 지난해부터 안식년을 갖고 있는 배우 윤석화(51.(左))씨가 새 가족을 맞았다. 2003년 아들 수민(5)이를 입양한데 이어 이번에 생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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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e] 불혹의 한국 애니 '소녀 구미호'에 매혹
한국 애니메이션 '10년 대운(大運)설'은 재현될 것인가. 1967년 1월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 '홍길동(감독 신동헌)'이 개봉돼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지 올해로 꼭 40년.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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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토요일 밤의 열기' 70년대의 부활
복고가 유행이다. 공연계 역시 시간을 거스르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. 반짝이 셔츠와 펄럭이는 나팔바지, 포마드 기름을 발라 빗어넘긴 긴 머리, 디스코 음악에 맞춰 허공을 찌르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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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고도를 기다리며' 1969년 국내 초연 베케트 탄생 100년 맞아 다시 무대에
사진=김성룡 기자 연극 연출가 임영웅(72)씨. 단순히 연출가란 설명으론 조금 부족하다. 극장 산울림의 대표? 한국 정통극의 대가? 다 맞는 말이다. 그러나 현재 그에게 더 적합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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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e] 36.7 … 연극배우 트로이카 '원숙한 체온' 에 푹 ~
36.7. 사람의 체온이냐고? 트로이카 여배우의 평균 연령이다. 어딘가 이상하지 않은가. 여배우 '트로이카'라는 데 평균 나이가 30대 중반이라니. 한번 돌이켜 보자. 우리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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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비운의 왕비' 정순왕후, 딱 제 역이래요
"아이고 늦어서 미안합니다. 오늘 제가 대학에서 특강을 하느라, 근데 진짜 웃기지도 않더라고요." 1일 산울림 소극장 연습실. 인터뷰 시간에 30분가량 늦고선 설레발을 친다. 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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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In&Out 맛난 만남] 배우 윤석화
윤석화라는 이름을 단 '삶의 메뉴판'에는 애피타이저도 디저트도 없는 듯했다. 하나하나 공을 들인 메인 디시로만 꽉 채운 식탁 같은 인생. "어렵고 빡빡하게 산다는 얘기로군" 하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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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공연] 뮤지컬 'FAME'
스타를 꿈꾸는 미국 뉴욕의 명문 예술학교 라 구아디아 학생들의 우정과 애정, 희망과 좌절을 춤과 노래로 풀어낸 뮤지컬 'FAME'은 1980년 앨런 파커 감독의 뮤지컬 영화 'F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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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사람] 윤석화씨 난소암 환자역 맡아 삭발
배우 윤석화(49)씨가 19일 오전 삭발을 했다. 다음달 11일부터 서울 우림청담씨어터에서 상연되는 연극 '위트'에서 말기 난소암 판정을 받고 항암 치료를 받는 50세 독신 영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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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over Story] '수민이 엄마' 윤석화 천사의 날개 얻다
상처 없는 삶은 없고, 그래서 또한 사랑이 필요한 거야. 사랑하는 아들아, 일곱 번째 교훈이다. 외로움을 이해하는 자세로 살며, 그 외로움의 파도를 넘어 오직 사랑의 방향으로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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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콘서트] 윤석화의 사계 : 사랑은 계속되어집니다
윤석화의 사계 : 사랑은 계속되어집니다 19~20일 오후 7시30분, 21일 오후 5시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, 3672-3001 배 아파 낳은 게 아니라 가슴으로 낳은 자식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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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패션 결합한 속옷으로 승부" 플로체 란제리쇼
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"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" 도입부가 웅장하게 울리며 새로운 란제리 브랜드의 탄생을 알렸다. 7일 저녁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'플로체(Flo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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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] "뉴욕 공연보고 충격…7번 봤어요"
▶ 배우 최정원은 "뮤지컬 ‘지킬 앤 하이드’는 내 안에 있는 무수한 나를 일깨웠다"며 "무대 위의 나를 한발 떨어져서 바라보게 한 작품"이라고 말했다. [오종택 기자] "뮤지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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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희귀병 예은이 돕자" 연예인 바자
영화배우 권민중씨(가운데 까만 옷)가 SBS '스타도네이션'과 '로또 행복공동체'가 공동으로 마련한 바자회에 참석해 시민들에게 옷을 팔고 있다. "이건 올 겨울에 입으려고 산 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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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과 문화] 국산 뮤지컬에도 박수를
얼마 전 딸에게서 생일 선물을 받았다. LG아트센터에서 '백조의 호수'를 본 것이다. 그로서는 아주 많은 돈을 들여 거의 석달 전에 인터넷 예매를 했으니 엄마에게 주는 선물치곤 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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뮤지컬 '토요일 밤의 열기' 제작·연출 윤석화
"겟 더 피버(Get the Fever)!" 윤석화씨는 요즘 이 말을 입에 달고 다닌다. 공연 전 무대 뒤에서 스태프와 배우들이 모여 파이팅을 외칠 때, 공연 후 뒤풀이 술자리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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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명의 주부시인이 만난 배우 박정자
젊음의 특권이 넘쳐나는 문화의 거리 서울 동숭동 대학로. 그 뒷골목에 자리잡은 소극장 '정미소'엔 올 초부터 중년여성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. 한국 연극계의 간판 스타 박정자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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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거울과 나침반] 윤석화씨에게 윤동주 시집을
"내가 꿈을 이루면 나는 다시 누군가의 꿈이 된다". 토요일 한낮에 방송되는 SBS '스타 도네이션 꿈은 이루어진다'는 진행자(박상원)의 이런 말로 문을 연다. 세상은 꿈을 이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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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에서] 미완성 공연장 '정미소'
시멘트가 그대로 드러난 기둥, 뻥 뚫린 천장으로 보이는 뒤엉킨 배관들, 깨뜨리다 만 타일벽…. 철거 직전의 건물 내부를 묘사한다면 이럴 듯하다. 휑뎅그렁한 공간에 들어서면 괴기스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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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기인생 40년 박정자씨 단행본 두 권 출간
누가 물었다. "배우란 무엇인가." 연극배우 박정자(60)씨는 말한다. "배우는 4각의 링 위에 선 권투선수다. 자칫 한눈을 팔다간 상대방(다른 배우)에게 눈을 찢기거나 상처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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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인생은 무대위 "다시 일어서리라"
톱스타 윤석화(47)씨가 자전적인 소재의 '드라마 콘서트'로 가을무대를 꾸민다. 오는 10일∼11월 22일 설치극장 정미소(精美所)에서 열리는 '꽃밭에서'다. 그녀의 이야기를 그